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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

에콰도르 여행 정보

에콰도르

정식 명칭은 에콰도르공화국(Republic of Ecuador)이다. 전반적으로 스페인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으며, 지방에는 인디언 풍속이 강하게 남아 있다. 1960년대까지 수출의 90%를 농산품이 차지한 농업국이었으나, 1973년 이후 석유를 수출하여 현재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이다. 최근 경제개발 진전에 따라 도시인구 집중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 지역은 잉카제국의 일부였으나, 1532년부터 스페인 통치를 받다가 1809년 8월 10일 독립을 선언하고, 1830년 공화국을 수립하였다. 독립 이후 빈번한 정권교체와 군사혁명으로 혼란을 겪었으며, 1978년 1월 신헌법을 제정한 후부터 민주적 민정이 유지되고 있다.

현 코레아(Rafael Correa) 대통령은 2007년 1월 10일 취임하여 집권하고 있다. 대외적으로 급진좌파의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복수이념주의를 외교기조로 하고 있다. 1945년 유엔에, 1981년 비동맹회의에 가입하였다. 이웃 페루와는 아마존유역에서 영토분쟁 중에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에콰도르 [Ecuador, Republic of Ecuador]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우리 여행의 두 번째 목적지.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제도에 가고 싶어서 선택한 바로 그 나라.

현재 계획된 루트:  오타발로 → 키토 → 바뇨스 → 과야킬 → 갈라파고스 → 과야킬 → 쿠엔카


아래 정보는 여행 준비하면서 여기저기서 모은 정보로, 아직 실제 경험해 본 것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다 메모하거나 프린트하기에는 번거로워 블로그에 올립니다. 여행하면서 잘못된 정보나 업데이트된 정보를 수정하려고 하니 궁금한 것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1. 키토 Quito

라파스 다음으로 고도가 높은 도시. 피친차 화산(4794m) 기슭에 자리잡은 도시.

구 시가지가 매력적이며, 구시가지의 건물 대부분은 에스파냐풍(風)의 낮고 붉은 기와집이고, 

도처에 아름다운 광장이 있다. 교외에는 인디오도 많이 살고 있으며 인디오 문화의 유적도 흔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됨. 

높은 고도와 악명높은 대기오염 때문에 처음 도착하면 불편할 수 있음. 여유있게 이동하는 게 좋다.

Colonial Quito 구시가지와 Modern Quito 신시가지로 나뉘어 있음.

● 키토 구시가지

재건축된 키토의 구시가지는 훌륭한 건축물과 동상, 예술작품들을 보며 거닐기에 좋은 장소다.

밤에는 환하게 빛나는 광장과 교회들이 매우 아름답다. 구 시가지의 심장은 Plaza de la Independencia

Plaza Grande이다. 이것들은 대성당이 기증한 것이라고한다.

대성당 Cathedral은 박물관을 통해 입장할 수 있는데 박물관 입장료는 2USD. 밤에 야경을 보러 갈 수 있다.

1550년~1562년에 지어졌고 회색 돌로 만들어진 현관과 녹색 타일의 둥근 지붕으로 되어 있다. 

바깥 쪽 벽에는 키토의 건국 아버지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고, 안에는 Sucre의 무덤과 원주민 화가 Caspicara가 

그린 십자가에서 내려오는 그리스도의 그림(그리스도 강가)이 있다. 17-18세기의 그림들이 많이 있고, 

내부 장식은 무어(아프리카 북서부에 살았던 이슬람 종족. 8세기에 스페인을 점령함)의 영향을 보여주기도 한다.

Plaza de la Independencia 광장 앞의 두 개의 메인 길 Venezuela Garcia Moreno는 

바로 Panecillo까지 이어진다. Venezuela 길과 평행하게 있는 Guayaquil 거리는 메인 쇼핑 거리다.

이 광장에서 뻗어나오는 이 길들은 모두 남쪽의 Morales 길과 만난다. Ronda 거리로 더 잘알려진 이 길은 

도시에서 가장 오래된 길 중 하나이다. 이 좁은 자갈길과 식민지풍의 철 발코니를 가진 집들은 식당, 바, 문화센터, 

가게 등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El Sagrario(Garcia Moreno N3-94)는 금박 문이 있는 아름다운 교회다.

Espejo 코너에 있는 Centro Cultural Metropolitano는 시립도서관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대 미술 전시를 

한다.

Museo Alberto Mena Caamano(입구 C Espejo, 화-일, 입장료 2USD)는 에콰도르의 시긴지 역사를 보여주는

밀랍 박물관으로, 1809년의 혁명을 보여주는 장면은 특히 강렬하다.

La Compania는 예수회 교회로 정면과 실내가 가장 화려하게 조각되어 있다.

Museo de la Ciudad(Garcia Moreno 572 y Rocafuerte, 화-일 9:30-17:30, 2USD, 가이드6USD)는 

스페인 정복 이전부터 19세기까지 키토의 역사를 창의적으로 보여준다. 

바실리카 성당 Basilica (Plaza de la Independencia의 북동쪽, 바실리카 광장 Carchi 122 y Venezuela에 위치) 

커피숍 위로 시계탑까지 올라가면 엄청난 전망을 볼 수 있음. 입장료 5USD.

Centro de Arte Contemporaneo (Luis Davila y Venezuela, San Juan. 화-일 9시-17시. 무료 입장)은

1900년대 초에 안티구오의 군병원을 재건축해서 만든 건물로 현재는 예술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 과야사민 미술관 La Capilla del Hombre (인류의 예배당)

과야사민은 라틴 아메리카의 피카소로 불린다고 한다. 원주민인 아버지와 메스티소(원주민과 서양인 혼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삶을 화폭에 담았고 쿠바의 혁명을 지지하는 사회운동가이기도 했다고.

키토 교외 동쪽 지역에 위치. Lorenzo Chavez E18-143 y Mariano Calvache, Bellavista

http://www.capilladelhombre.com

입장료 8USD. 화~일 10시-17시. 

Ecovia타고 Bellavista 혹은 Eloy Alfaro 역에 내려서 택시타는 것 추천(2USD, 2011년 정보)

경사가 가파르고 길이 꼬불꼬불해서 걸어가기 힘들다고. 가이드 동행하면 더 좋음.

● Museo Fundacion Guayasamin

키토 교외 동쪽 지역. 월-금 10시-17시. 택시타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함. 과야사민 미술관에서 5블록 떨어져 있음. 


● 키토 숙소 추천

† Chicago Hostal

Los Rios N17-30 y Briceno. San Blas 광장 바로 윗 골목.

깨끗하고 조용. 인터넷 무료, 와이파이 가능, 주방 사용 가능. 아침 제공. 옥상 식당 전망 좋음. 

시트, 수건 매일 갈아줌. 도미토리 7USD(2인실), 화장실 없는 싱글 8USD, 화장실 있는 싱글 9.5USD

† Casa Carpedm

Caldas E1-106, Centro Hostorico, 000001 키토

더블룸 1인 10USD, 방에 화장실 있음, 아침식사 불포함. 따뜻한 물 잘 나옴. 수건 제공. 물과 커피 공짜. 

광장 바로 옆이라서 위험하지 않음. 직원들 친절함. 와이파이는 신호가 강하지는 않음. (2015년 10월 후기)


<키토를 여행하는 가장 좋은 방법>

론리 플래닛 칼럼 링크 https://www.lonelyplanet.com/ecuador/quito/travel-tips-and-articles/77640

론리플래닛 키토 지도 링크 https://www.lonelyplanet.com/ecuador/quito/map


2. 오타발로 Otavalo

토요 시장이 유명. 마을 곳곳에 네 개의 다른 시장이 들어섬. 

artesanias 시장, 07:00-18:00, Plaza Centenario 주변. 

가축시장은 마을 외곽 Viejo Colegio Agricola에서 05:00-10:00에 열림. 

artesanias 시장은 매일장인데 토요일 상품이 더 좋긴 하지만, 다른 날보다 비싸고 혼잡함.

흥정은 공손하게 할 것! 오타발로 사람들은 직접 만든 제품을 팔기도 하지만 에콰도르의 다른 지역이나

페루, 볼리비아에서 상품을 들여와서 팔기도 한다.

시장의 원주민들은 먼저 상품을 산 다음에 공손하게 요청하면 사진 찍는 것을 허락해줄 것이다.


3. 바뇨스 Baños

바뇨스와 리오밤바는 시에라 산맥이나 근처 고지대를 트래킹하기에 좋은 베이스 캠프가 되는 도시다.

바뇨스는 파스타사 강과 퉁구라우아 화산 사이에 있는데, 화산 분화구로부터 고작 8km 떨어져있다.

바뇨스에는 호텔, 식당, 여행사들로 북적이고,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온천과 대성당을 보러오는

에콰도르 사람들이 떼를 이룬다. 바뇨스를 기점으로 트레킹을 하거나 정글에 가거나 말타기, 

산악 자전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하러 오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있다. 

키토에서 바뇨스로 가는 버스에서 여행자들을 타겟으로 하는 도둑들이 많이 있으니 특별히 주의할 것.

바뇨스에서 할 수 있는 액티비티는 매우 다양하고, 화산 트래킹은 주중에는 한가하다. 


● Tourist office

중앙광장 Parque Central 맞은편에 있음. 월-금, 08:00-12:30, 14:00-17:30, 토-일, 08:00-16:00

형형색색의 지역 지도 보유. 버스 정류장 근처에 사설 여행사가 운영하는 여행자 정보센터가 있는데

투어를 하라는 압박이 심하지만 지도와 팜플렛 같은 것은 얻을 수 있다.

지역 예술가 J Urquizo는 정확한 그림이 포함된 바뇨스 지도를 만든다.

 

● Manto de la Virgen 폭포

마을의 남동쪽 끝에 있는 폭포로 바뇨스의 상징.

● Basilica 대성당

많은 순례자들이 방문하는 곳. Nuestra Senora del Agua Santa의 기적을 그린 그림은 볼만한 가치가 있다.

● 바뇨스의 다양한 온천

† Baños de la Virgen 

폭포 옆에 있는 온천. 많이 붐비므로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게 좋다. Two small hot pools는 저녁에만 염. (18-22시)

† Piscinas Modernas 온천

금-일, 공휴일 09:00-17:00, 워터 슬라이드가 있다. Virgen 온천 바로 옆.

† El Salado baths 온천

금-일, 공휴일, 09:00-17:00, 3USD, 몇 개의 뜨거운 탕과 차가운 강물이 있다. 화산 잔해 때문에 자주 손상된다.

화산 활동이 활발해지면 안전하지 않다. Ambato road를 따라 마을 외곽 1.5km 지점에 있다.

† Santa Ana Baths 온천

금-일, 공휴일, 09:00-17:00, 온탕과 냉탕이 잘 조성되어 있다. Puyo 길을 따라 마을의 동쪽에 있다.


모든 온천은 주말과 공휴일에 매우 붐빌 수 있다. 물 색이 갈색 빛을 띄는 것은 미네랄 함량이 매우 높아서 그렇다.

이런 약효가 있는 온천 외에도 많은 수의 스파가 호텔이나 마사지 센터에 생기고 있다. 

바뇨스 돌아보기

바뇨스 지역에는 흥미로운 산책로가 많이 있다.

● The San Martin Shrine San Martin 성지

마을에서 45분 정도 쉽게 걸어갈 수 있고, 파스타사 강이 내려다보이는 깊은 바위 계곡을 둘러볼 수 있다.

● statue of the Virgin 성모마리아 상

바뇨스 마을 뒤 언덕길로 45분 정도 걸어가면 성모마리아 상을 볼 수 있다. 전망이 매우 좋다.


Puyo(58km)로 가는 경치 좋은 길을 따라가면 파스타사 강으로 떨어지는 많은 폭포들을 볼 수 있다.

몇 몇 케이블카를 이용해 좋은 전망을 볼 수 있다. 

바뇨스에서 17km떨어진 베르데 강과 파스타사 강이 교차하는 지점의 마을에는 간단한 스낵 바와 식당,

몇 개의 숙소가 있다. 베르데 강은 크리스탈 빛으로 수영하기에 좋다. 

El Pailon del Diablo (악마의 솥) 폭포도 볼만하다. 


● 액티비티 (2015년 6월 기준 정보)

† 자전거 투어(디아블로 폭포)

렌트비 5USD, 폭포 입장료 1.5USD, 돌아오는 트럭 2USD

대부분 바뇨스에서 디아블로 폭포까지 가서(약 17km, 1시간 30분) 폭포를 구경하고 돌아오는 코스를 선택.

폭포까지는 거의 내리막 코스라 신나게 달릴 수 있으나, 2차선 찻길로 다녀야 한다는 게 어려운 점.

올 때는 바뇨스 행 트럭들이 대기하고 있어서 타면 됨.

† 캐노피(집라인)

15USD, 집라인 하면서 보이는 풍경이 멋있다고.

† 까혼 Cajon

8USD, 습식 사우나 같은 곳. 박스 같은 데 앉아서 밸브를 열면

김이 쫙 올라오고 중간 중간 직원들이 찬 물을 끼얹어 줌.

† 캐녀닝

20USD, 폭포를 타고 내려오는 액티비티.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음.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강추함.


그 외 번지점프(20USD), 래프팅(25USD), 패러글라이딩(60USD) 등이 있다고.


4. 갈라파고스 제도 


정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