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7, 세계에서 제일 건조하다는 아타까마 사막 마을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2박3일간의 우유니 소금사막 투어를 마치고 드디어 칠레 북부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라는 마을에 들어왔다. 이미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칠레에 들어오자마자 갑자기 두배, 세배로 뛰어버린 물가에 정말 어찌나 당황했는지...보통 한국돈 3천원 정도로 먹었던 오늘의 메뉴가이곳에서는 가장 저렴한 게 만원이다. 세 배가 넘는 음식값...ㅠㅠ그래서 마을에 도착한 첫 점심식사 이후에 단 한 번의 외식없이 모두 집에서 밥을 해먹었다. 그나마 우유니에서 만난 쏘냐, 히누 커플과 함께 숙소를 잡아서 아타카마에 있는 동안은저렴하게, 하지만 굉장히 푸짐하고 맛있는 식사를 매 번 해먹을 수 있었다.(나중에 다른 곳에 가서 안 사실이지만, 아타카마는 정말 비싼 동네였다.다른 곳에 가니 음식값도, 식재료값도 여전히 비싸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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