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폭포 썸네일형 리스트형 D+25, 산으로 둘러싸인 작은 마을, 바뇨스 어제 저녁, 키토에서 버스를 타고 바뇨스에 왔다.오는 길 내내 창 밖 풍경이 예뻐서 참 기분이 좋았는데,바뇨스 근처에 거의 다와서는 창 밖으로 멀리 화산에서 뿜어져나오는 뿌연 연기가 보여 너무 너무 신기했다.바뇨스에 와서 무엇보다 좋은 건,해가 진 후에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것!그동안은 큰 위험을 느끼지 않았다고 해도, 해가 지고 난 후에는 긴장이 되기도 하고,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에밤에 막 돌아다니지 않았는데 바뇨스는 정말 치안 하나는 좋은 것 같다.누군가는 좀도둑이 많다고 하지만, 마을 전체가 관광지여서 그런지 생활 수준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항상 보이던 경찰들도 이곳에는 보이지를 않는다.가게들도 다 활짝 열려있고, 심지어 밤 9시가 넘은 시간에도 다 활짝 열어놓고 장사를 하고 있으니-그동안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