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티 썸네일형 리스트형 D+01, 도시 전체가 미술관 같은 보고타에 오다 드디어 보고타에 왔다.공항에서 숙소가 있는 시내까지 트란스 밀레니오를 이용했는데,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뻤다.남편이 하는 말 '도시 전체가 그냥 다 미술관이네'도시 곳곳을 채우고 있는 예술적인 그라피티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인상적인 것은 바로 사람들! 에콰도르에서 교환학생으로 와있는 한 한국인 대학생 친구를 공항에서 잠깐 만났는데그 친구의 도움으로 버스 카드도 사고, 시내까지 가는 트란스 밀레니오로 갈아타는 버스를 탈 수 있었다.그 뿐인가.버스를 탈 때부터 나를 흘깃거리던 사람들이 나의 말도 안되는 스페인어'끼에로 꼼비아르 호타 세이스'라는 말에 내릴 곳도 알려주고, 심지어 한 아저씨는 자기가 가는 방향이라며센트로에서 같이 내려서 우리가 갈 곳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다.물론 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