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파라이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D+88, 아름다운 항구도시, 발파라이소 파블로 네루다 뿐 아니라 여러 시인과 화가 등 예술가가 이 곳의 매력에 이끌려 떠나지 못했다는 곳.발파라이소.한 때 칠레의 주요 항구 역할을 했다는 항구도시 발파라이소는언덕 곳곳에 마을들이 들어선, 골목길을 따라 가다보면 예쁜 벽화에 시선을 빼앗기고, 알록달록한 마을 풍경과 바다 풍경에 넋을 읽게 되는,그래서 결국 구불구불한 길 어딘가에서 곧 길을 잃게 되는 그런 곳이다. 산티아고에서 9인실 도미토리에서 지내다가 발파라이소에서는 같은 가격에 바다가 내려다보이는넓은 더블룸을 얻었는데, 그런 곳을 이틀만에 떠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두고두고 후회되었다.발파라이소를 떠나 멘도사에 가는 버스에서 영탄이랑 둘 다 동시에 했던 말이'사실 하루 더 있고 싶었어' 였다. 이틀 밖에 머물지 않았기 때문에 특별히 많은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