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타헤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D+09. 카르타헤나를 떠나 타강가로 남미에 온지 9일째,첫 번째 도시인 보고타를 떠나 까르타헤나로, 그리고 지금은 타강가에 와있다.보고타가 너무 좋아서였을까-까르타헤나는 생각했던 것만큼 아주 좋지는 않았다.일단은 너무나 더웠던 날씨가 당혹스러웠고(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닥치니 정말 힘들었다;;)아무런 숙박 정보 없이 도착했는데, 하필 도착하는 날이 토요일이었던 바람에 숙소를 찾는 게 진짜 힘들었다.무려 6군데를 돌아다녔는데 방이 하나도 없어서..으리으리한 호텔에 들어갈까 하는 유혹까지 있었다...어쨌든, 다행히 도미토리룸을 구할 수 있었지만, 물가가 보고타보다 훨씬 높아서 가격대비 숙소도 그냥 그랬다.8인실 도미토리가 한 명당 45,000페소였는데 다른 데도 도미토리는 대부분 개인당 4-5만 페소인 것 같고더블룸은 싸면 12만 페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