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카바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D+66, 하늘이 닿을 것만 같았던 티티카카 호수, 태양의 섬에 가다 티티카카. 티티카카.이름도 참 예쁜 티티카카. 옛날에 어떤 일본영화에 나와서, 막연히 환상을 가지고 있었던-세계에서 제일 높다는 호수. 티티카카 호수는 페루와 볼리비아 양 쪽 국가에 걸쳐져 있어서 페루 쪽에서는 푸노, 볼리비아 쪽에서는 코파카바나에 가서 볼 수 있다. 우리는 일정이 여의치가 않아 푸노는 건너뛰고 바로 코파카바나로 갔다. 예전에 세계여행을 했던 친구가 ‘태양의 섬’이 정말 짱이라고 해서... 아침에 코파카바나에 도착하자마자 태양의 섬에 들어가는 표를 끊었다. 2박을 할 계획으로, 나와서 라파스로 가는 버스표도 미리 예약을 하고선 섬으로 들어갔다. 많은 사람들이 언덕이 가파르니 짐을 맡기고 필요한 것만 챙겨가라고 했지만..우리는 2박을 하며 여유롭게 섬에서 멍을 때릴거라며- 모든 짐을 가지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