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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7, 남미여행 루트짜기 남미는 엄청나게 큰 대륙이다.그냥 '남미'라고 뭉뚱그려 말하지만, 그 안에는 10개가 넘는 나라가 있고, 크기도 어마어마하다. (유럽 정도를 생각했다면 큰 오산!!)남미 대륙에서 5번째로 큰 나라라는 볼리비아가 프랑스와 스페인을 합친 정도 크기이고, 볼리비아의 유명한 우유니 소금사막 하나가 경기도보다 크다고 하니상상해보시길...(우유니 소금사막 12,106k㎢, 경기도 10,184㎢)이렇게 어마어마하게 큰 대륙을 단 100일만에 여행한다는 것은,가장 효율적인 경로로, 정말 원하는 곳만 가야한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어디 가보고 싶은 곳이 한두군데인가. (소금사막 때문에 남미를 꿈꿨지만, 론리플래닛을 펼쳐든 순간-수많은 꿈들이 생겨버렸다;;)주어진 돈과 정해진 시간 안에서 가장 후회없는 선택을 하는 것. .. 더보기
D-30, ESTA(전자여행허가제) 신청하기 누구 말마따나 비행기 연료 떨어져서 한 번에는 못간다고,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남미 대륙으로 바로 가는 직항은 없다. 보통 미국이나 유럽을 경유해서 가는 게 일반적인데,우리는 이번에 UA(United Airlines)를 이용해 일본과 미국을 거쳐 콜롬비아로 들어간다.그런데, 미국을 경유하기 위해서는 ESTA라는 것이 필요하다. 2008년에 우리나라가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에 가입하면서 단기(90일 이내)미국 여행시 비자 대신 전자여행허가를 받게 되었는데, 이 전자여행허가제가 바로 ESTA라고 한다. 경유만 하는데 뭐 이런게 필요하나 싶었는데, 경유할 때 입국신고서도 써야하고,입국심사도 한다고 한다. 말이 경유지 입국하는 거랑 거의 같다고...어쨌든, 우리도 미국을 거쳐가기 때문에 ESTA를 신청해야 했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