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3, 백문이 불여일견이라지만 - 남미 관련 책 추천
여행을 꽤 많이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다녔던 곳에 대해 잘 모른다.내가 보고, 듣고, 경험한 것으로만 그 나라를 바라보니이해의 폭이 협소할 수 밖에 없었고, 그게 늘 아쉬웠다.항상 여행을 다녀와서야 '이집트 역사기행'이니 하는 책들을 들추어보며'아, 거기가 이런 곳이었구나' 뒤늦게 깨닫곤 아쉬워했던 게 정말 한 두 번이 아니다.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지만,백 번 보더라도 아무런 사전 지식이 없으면 내가 만든 틀만 가지고 바라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이번엔, 여행 가기 전에 다양한 책들을 두루 읽고 가리라 다짐을 하고, 책목록을 쫙! 뽑아두었....지만..이번에도 역시 많이 읽지는 못했다. (핑계지만...바빴다고...;;;;지금부터 읽을...!!) 그래도 읽었거나, 현재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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